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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 제물포고등학교 총동창회 입니다.

양심과 학식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어야......

21.양희선 0 215 12.03 13:33

벗의 죽음 /삶의 길, 흰구름의 길 - 라즈니쉬


세 명의 벗이 있었다.

그러다 벗 하나가 죽었다.

공자는 다른 두 벗이 죽은 벗의 장례를 치르는데

곡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제자를 보냈다.

그 제자가 와서 보니 벗 하나는 악기를 연주하고,

또다른 벗은 노래를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벗이여, 그대는 어디로 갔는가?

그대는 진정으로 그대가 있었던 곳으로 갔고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남았다.

아,아.. 빌어먹을, 우리는 여기에 있다.“


공자의 제자는 큰 소리로 외쳤다.

“장례 예법 어느 곳에 이런 것이 적혀있는가?

고인이 있는 자리에서 어찌 이런 불경스런 노래를 부르는가?“


두 벗은 서로를 바라보고 웃었다.

“가엾은 친구, 이 자는 새로운 예법을 모르는 군.“

                - 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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